매년 6월 첫째 주일이면 감리교회는 평신도주일로 하나님앞에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우리는 그분의 지체입니다. 이렇듯 교회의 온전한 주체이신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주의 동역자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일을 맡기시고 하나님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세워가시기 위해서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사도바울은 고백합니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디모데전서 1:12). 무익한 나를, 자격 없는 나를 주님께서 어여삐 여기셔서 구원해주셨고 직분까지 맡기셨다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모습도 다르지 않습니다. 구원받을만한 자격이 우리에게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직분까지 맡기셔서 주를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셨습니다.
교회는 목사의 교회일 수 없습니다. 어느 누구 한 사람의 교회일 수 없습니다. 주님의 교회이고, 우리들의 교회입니다. 주님의 동역자로 이 땅을 살아가는, 특별히 평신도로 그 역할을 감당해가는 성도들이 주체가 되어서 하나님을 예배하기를 원합니다. 순서를 맡고 주님을 찬양하며 영광돌리려고 합니다. 늘 바라보는 입장의 자리에서 평신도주일은 성도들이 직접 참여함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며 주님의 동역자의 신앙을 고백하려 합니다. 함께 동참해주시고, 전도대상자들도 초청해주셔서 풍성한 자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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