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끄러움이 주님의 교회를 세워갈 수 있다면
김완수
2021-06-09
추천 0
댓글 0
조회 335
어제는 아침 일찍 남해에 다녀왔습니다. 1시간 40여분을 달렸습니다. 도착한 곳은 독일마을로 잘 알려진 물건리였습니다. 그곳에서 한 장로님을 만났습니다. 장로님은 멸치와 멸치액젓 사업을 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장로님이 생산하시는 멸치와 액젓을 하늘소망교회가 판매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셨습니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수입금이 예배당 이전 기금으로 쓰여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통영에 돌아왔습니다. 일정들을 정리하고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 '이 일을 통해 예배당을 이전하는 일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판매 사업은 잘 진행될 수 있을까?' '누구에게 부탁하기를 죽기보다 싫어하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수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쳐갔습니다.
지금까지 한 지역과 한 교회를 섬기길 원하는 마음 주셔서 여기까지 왔는데, 나이 50이 넘어 예배당 문제로 물건을 팔고 후원을 요청해야 하는 일이 너무 서글프게 느껴지는 밤이었습니다. 자꾸만 쏟아지려는 눈물을 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다짐을 하며 잠을 청했습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는 그 일!
나의 눈물이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다면
나의 부끄러움이 주님의 몸된 공동체를 세워갈 수 있다면
그 어떤 고단함도 이겨 나가리라는 각오를 다져보았습니다.
우리가 계획했고, 우리가 소망했지만 모든 일들을 하나하나 이루어 가시는 분은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9)
------------------------------------------------------------------------------------
하늘소망교회가 판매사업을 진행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필요하신대로 개인, 교회, 단체에서 주문도 많이 해주시고 주변 분들에게 소개도 많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진 빚은 통영 하늘소망교회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일들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