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내음 가득한 삶
김완수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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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하면서 제일 못하는 것 중 하나가 나무 키우기입니다.
화분 관리하는 일이 참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그래서 늘 강단과 예배당은 식물의 빈곤함과 생기없음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2019년 하반기부터 하늘소망교회 강단과 예배당에 생기가 넘칩니다.
집사님의 헌신으로 생명의 푸르름이 예배당에 가득합니다.
꽃집에서 예쁜 꽃을 사다가 강대상을 장식합니다.
때로는 들에 핀 이름없는 꽃이 주님을 찬양하는 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강단에 꽃이 수줍은 듯 얼굴을 내미니 자연스레 향긋한 내음이 코끝을 간지럽힙니다.
집사님의 마음처럼 예쁜 꽃이 늘 사랑하는 성도들을 환히 맞이합니다.
오늘 내 삶이 주님 앞에 예쁜 꽃이고 싶습니다.
오늘 내 걸음걸음이 세상에 향기를 풍기는 꽃내음이고 싶습니다.
향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세상, 먹구름으로 온통 찌뿌린 세상속에서
사람의 삶이 사랑으로 진동하는 향기 가득한 세상을 오늘도 함께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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