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17
추석을 앞두고 해송복지원 강국장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귀한 배 한박스를 들고 말입니다. 해송복지원은 12~3년 전부터 어르신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인연을 맺게 된 곳입니다. 명절 때가 되면 늘 잊지 않고 마음을 나눠주시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잠시 국장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참 감사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함께 드리던 예배가 멈춰져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묻는다는 것입니다. "목사님 언제 오시노?" "예배 언제 드리노" 그렇게 얼굴을 마주하지 못한 시간이 벌써 1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이 부족한 이를 기다리고 계시다는 말씀에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참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사실 우리는 늘 기다림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주님 다시 오실 날을 꿈꾸며 소망을 품고 사는 사람들이지요. 한 사람, 목사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마음처럼 오늘 우리는 다시 오실 주님을 진심으로 기다리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오늘인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요한계시록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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