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10 [화요묵상]
나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는 하나님
민족의 명절 추석이 가까워집니다. 그동안 헤어져 있던 가족과 친척들을 만나는 기다림에 가슴 설레어 봅니다. 사랑하는 하늘소망 가족들의 삶과 인생 가운데 주님이 허락하시는 행복과 기쁨, 풍성함의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어제는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7년 후배 목사님의 장례가 치러지고 있는 부산의료원 가는 길이 그렇게 멀게 느껴졌습니다. 부산에 내려와서 목회한지 몇 년 되지 않았는데 참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먼저 가야할 삶에 대해 우리는 그저 하늘의 뜻이려니 하고 아무 말 할 수 없는 안타까움도 있었습니다. 남겨진 사모님과 세 자녀들을 보고 있노라니 가슴이 먹먹해 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남겨진 유족들을 위로하시고 삶의 길을 여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을 가지고 통영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에서 7절 말씀입니다. “6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지 않으면 한순간도 살 수 없는 것이 나의 인생임을 깨닫게 해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수많은 삶의 문제와 고통이 우리를 찾아올 때 그 모든 고난을 이겨내야 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늘 상처받고 절망하고 좌절하게 되지요. 그런데 참 다행입니다. 참 감사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께서 무너져가는 삶의 현실속에서도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붙들어 주신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형들로부터 버림받았던 요셉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들로부터 반역을 당했던 다윗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전하다가 로마로 끌려가는 바울의 마음과 생각도 지켜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오늘 지금 저와 여러분들의 마음과 생각도 지켜주셨습니다. 지금도 지켜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주님앞에서 영원까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목사님은 먼저 떠나셨습니다. 남겨진 가족들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고 모든 삶의 자리를 주님께서 지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하늘소망 모든 가족들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들 가운데 승리케 하시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찾아온 염려와 근심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는 하나님 때문에 역사하지 못하게 하시고, 사랑하는 하늘소망 가족들의 모든 삶속에 주님 주시는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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